난 맥을 사용해 본적이 없다.
그래도 맥 OS 가 MS 윈도우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좋다는 것.
특히 UI 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이야기는 알고 있다.
그러나,
아는 것과 느끼는 것은 다르다!
코엑스 애플 체험관을 찾았다. 아니 그냥 지나가다 호기심에 들어가봤다.
아이포드 등등등...
그런데 큰 LCD 모니터에 떠있는 뭔가가 나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MacOSX 였다.
그런데 이게 과연 현재 사용되는 OS의 UI 란 말인가???
이에 비하면 윈도우XP 는 완전히 박물관에서 다시 꺼내 쓰는 것과 같았다.
(물론 기능적인 면은 잘 모르겠지만...)
스르륵 커졌다 다시 스스륵 작아지는 스크린...
포물선을 그리며 떠오르는 창들...
'파도'타는 아이콘들...
환상적이다라고 밖에는 표현할 길이 없다.
머리카락이 쭈삣 서는 듯한 느낌도...
한번 가서 직접 체험해 보라는 말 밖에는...
어떻게 윈도우가 MaxOS 를 이겼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지원 어플리케이션의 다양성을 따진다 하더라도,
그 순간 만큼은 이해 할 수 없었다.
아직도 그 충격의 여진이 남아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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