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다른 사람들, 사람들과 다른 나, 서로서로 다른 인간 오랜만에 트위터에 들어가봤더니, 선거이야기가 많이 보인다. 특히 김해지역의 선거결과에 대한 이야기가 특히 많다. 결과만 놓고 보자면 노무현 전대통령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게는 실망스러운 결과이다. 모든 일이 그렇듯, 그러나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한가지 결과에 만가지 해석이 붙는다. 어떤 이는 유시민에게 화살을, 어떤 이는 1년밖에 안남은거 그냥 주자는 둥... 말했듯 당연한 것이겠지만 불현듯 새삼스럽게 느껴진다. 선거에 대해서가 아니라, 같은 결과에 대한 사람마다 다른 해석들... 무엇이 그 차이를 만들까? 하는 질문에 대하여 '갑자기' 궁금해진다. 나흘전, 형님과 '회복탄력성'의 저자 김주환 교수의 강연을 듣고 왔다.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들은 같은 환경에서도 보다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낸다고 한다.. 2011. 4. 28. 이전 1 다음